대구 후불제 상조 당신의곁애(愛)에서 알아보는 상주의 역할과 완장 착용 방향
안녕하십니까, 대구 후불제 상조 당신의곁애(愛)입니다.
오늘은 완장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장례를 진행하다 보면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분이 바로 상주님과 유가족분들 이십니다.
그 중에서도 상주님과 장례에 필요한 큰 절차들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유족을 대표하는 상주’
상주의 역할과 완장 착용 방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주의 뜻은 주(主)가 되는 상제(喪制). 대개 장자(長子)가 된다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상주는 유족의 대표이자 장례를 책임지고 이끌어가실 분
즉 고인의 첫 번째 아들이 맡아 하셨습니다.
만약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장손이 없다면 내림순으로 하게 되는데
아들이 없으시거나 하지 못하는 경우
친인척 중 가장 연장자이신 분이 상주를 맡아서 하십니다.
물론 고인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결혼을 하신 뒤에 아내분이 돌아가셨을 때는 남편이 상주가 됩니다.
그렇지만 남편분이 돌아가셨을 때는 아들이 있으시다면 아들이 상주가 되고,
아들이 없으시다면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친인척 중 가장 연장자이신 분이 상주를 맡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성별을 떠나 배우자나 직계 가족 모두가 상주가 되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가족의 구성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사위나 며느리가 상주가 되어
고인을 최선을 다해 모시는 경우도 흔치 않게 마주치고는 합니다.
혈육의 정보다 더 깊은 마음을 깨닫게 되고는 하는데요.
상주로서의 역할을 살펴보면
장례식장에서는 상주를 포함해 최소한 2명 이상은
빈소를 지키는 것이 예의입니다.
장례를 진행하다 보면 조문객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가
‘어느분이 상주님이신가요?’ 입니다.
고인의 지인으로 찾아오셨지만 유족을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또 상주와 고인이 어떤 관계인지 얼굴만 보고는 잘 모르시니
조심스러워 차마 묻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상주는 장례를 지키고 진행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기에
조문객을 일일이 배웅하지 않아도 되지만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인 만큼 찾아오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한마디를 전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흰 바탕에 검은색 줄 두 개
조문객과 유가족 모두 검은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찾아오신 분 입장에서는 누가 상주인지 잘 모르실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 흰 바탕에 검은색 두 줄이 있으면 이 분이 상주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요즘은 꼭 아들이나 사위가 아닌
딸, 며느리, 여자 조카 등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여자 상주도 있습니다.
또한 완장을 차고 있는 위치에 따라 고인의 성별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고인이 남성일 경우에는 완장을 왼쪽에
고인이 여성일 경우에는 완장을 오른쪽에 착용하게 됩니다.
상주가 여자인 경우에는 머리에 리본을 착용하는데
리본도 완장과 같은 위치입니다.
고인이 남성일 경우에는 리본을 왼쪽 머리에
고인이 여성일 경우에는 리본은 오른쪽 머리에 꽂고
남은 일정을 이어가십니다.
저희 대구 후불제 상조 당신의곁애(愛)는
유가족 분들이 장례를 진행하시는 동안 힘들지 않게
예를 갖춰 고인을 모시고 정성을 담아 장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